등기부등본을 아직도 인터넷등기소 사이트에서 뽑고 계신가요?
닥집이라는 사이트는 임현서라는 인플루엔서가 대표로 있는 스타트업의 등기부등본 열람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집주인(임대인)의 부동산도 추가로 조회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 때 무료 등기부등본 출력 이벤트로 유명했던 이 닥집 사이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는 1회 출력에 부가세 포함 770원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1. 닥집 사이트 설명
닥집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 사이트입니다.
인터넷 등기소와 닥집 사이트 비교
사이트 | 인터넷 등기소 | 닥집 |
가격(부가세 제외) | 열람 700원 발급 1100원 |
열람 700원 |
편리함 | 하 | 상 (사이트 직관적) |
등본 열람 외 서비스 | 없음 | 집주인 소유 부동산 추가 조회 가능(오너스 클럽) 부동산 시세 변동이나 건출물 대장 등도 동시 조회 가능 |
2. 사이트 이용 방법
2.1. 회원가입
닥집 사이트 회원가입이 정말 간단합니다.
휴대폰 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바로 회원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내 집 주소 등을 요구하지 않고, 2가지 개인정보(휴대폰 번호, 비밀번호)만 간단하게 입력하는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추후에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되어도 탈퇴를 할 필요도 없을듯합니다)
2.2. 조회하고 싶은 부동산 주소 입력
사이트 사용 방법도 정말 간단합니다.
중간에 '검색할 등기' 칸에 확인할 부동산을 입력해서 조회하기만 하면 됩니다.
저도 이 사이트를 2년 넘게 써왔는데, 부동산 열람횟수가 46개나 되네요...ㄷㄷ
2.3. 등기부등본 열람
주소 입력 및 결제가 완료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집주인은 누구인지와, 부동산의 현재 시세(AI예측 서비스)도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와 같이 등기부등본 외에 건출물대장도 추가 결제 없이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오너스 클럽 멤버십
저도 2년 넘게 정말 잘 사용한 것이 이 오너스 클럽입니다.
생각보다 홍보가 잘 되지는 않는 듯한데, 집주인이 소유한 부동산 리스트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정식적인 재산조회 절차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동일한 집주인의 부동산을 이 닥집 사이트에서 열람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보였습니다.
요즘처럼 전세사기가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 집주인이 무분별하게 집을 사들이는 사람인지 확인해볼 하나의 단서로 활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만약에 닥집에서 다른 사람이 조회한 이력이 없다면 해당 집주인이 가진 부동산이 조회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너스 클럽은 아래와 같이 월 3900원을 결제하면 등기부등본 5건 다운로드권과 같이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임현서라는 인플루엔서가 닥집을 홍보하는 영상입니다. 참고가 될 것 같아서 같이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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