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운동을 하다가 내가 익상견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익상견갑(Winged Scapula)이란 날개뼈(견갑골)이 날개처럼 뒤로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몸에 좋지 않아 교정이 필요하다.

이 익상견갑이 심해질 경우에는 어깨 불안정성이 높아질뿐 아니라 거북목이나 등이 굽는 체형 이상도 유발될 수 있다고 한다.
익상견갑을 유발시킬 수 있는 근육으로는 전거근, 승모근, 소흉근 이 3가지가 있다.
이 글에서는 이 중에서도 일단 전거근 쪽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경우에 익상견갑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해보고자 한다.
일단 전거근(Serratus anterior)은 갈비뼈 뒤쪽에 다음 사진처럼 붙어 있는 근육이다.

전거근은 톱니모양으로 생겨서 전거근을 앞톱니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전거근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1)견갑골을 올리거나 2)팔을 앞으로 밀때 견갑골을 벌리는 기능을 한다.
3)아래쪽 하각을 바깥쪽으로 돌리고 안쪽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다.
이 익상견갑을 고치는 방법으로는 푸쉬업플러스가 대표적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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