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회사에 처음들어오고 나서 동기 형이랑 약속을 했다. 올해 안으로 바프(바디프로필)를 각자 찍어보어서 SNS에 업로드하자고. 바디프로필 열풍이 제작년쯤부터 불었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었다. 회사에서 월급도 받으니까 재정적으로 큰 문제가 없었고, 둘 다 건장한 청년이라서 필요한 것은 무한한 쇠질 뿐이었다. 그 뒤로 우리는 둘 다 각자 집 근처에서 PT를 등록해서 다니게 되었고, 주4~5일 정도 헬스장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분석해보면 2가지 동기부여 포인트가 있었다. 1. 사회적인 평판이 깎이고 싶지 않아서 강제로 운동을 하게 되었다. 2. 같이 운동을 하는 동료가 생겼다. 이제는 운동을 더 잘하는 것이 최고라고 느껴지는 집단에 소속되기 시작했다. 만약에 좋은 몸 만들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