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인사팀으로부터 다음주 월요일에 입사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21하반기 공채에 합격한 경우 차수를 나눠 올해 1~2월 중으로 입사를 하는데 가장 빠른 차수에 배정이 된 것 같다.
이번주까지 대학교 계절학기를 듣고 다음주부터는 회사원이 되는것이다.
솔직한 마음에 계절학기가 끝나고 늦게 입사하면서 방학을 좀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입사 날짜가 결정이 되었을 때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쉬는 시간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그만큼 더 빨리 회사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빨리 일을 시작하는 만큼 월급도 빠르게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돈을 1원이라도 더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로 기쁘다. 회사에 가서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활하면서 커리어를 쌓아 나가야겠다.
학부 졸업까지 마무리 잘하고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시작해보자!
다들 2022 임인년 새롭게 시작하는 것들 모두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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